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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너지공대 해체 음모 중단하라”…광주·전남 시민단체
한전공대 1회 입학식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감사한 정부가 윤의준 총장에 대해 해임 건의하기로 해 광주·전남 시민단체가 “감사를 빙자한 호남 죽이기”라고 반발했다.

1일 광주전남혁신도시포럼 등 4개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대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창의융합형 연구 중심 대학으로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국가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며 “이 대학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의 성공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전임 정권이 설립을 도운 대학이라고 해 국가의 미래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 대학을 초토화하고 있다”며 한국에너지공대 해체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 총장은 설립 초반 대학을 안정시킨 그의 리더십을 인정하고 그의 임기를 존중하라”며 “정부는 한국에너지공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즉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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