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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45세 이하 '청년통계' 낸다
98개 지표 수집·분석 청년정책 수립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 인구, 주택, 사회복지, 고용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수집·분석해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청년통계를 작성한다고 밝혔다.

청년통계는 2017년 통계청의 최초 승인을 받아 3년 주기로 작성하는 지역 특화 통계이며, 올해로 3회째 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계는 정부와 공공기관, 관련 부서 등 다양한 부서에서 생산한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를 활용해 분석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행정통계 방식을 적용한다.

통계는 순천시 청년(18~ 45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행정자료를 수집한 후 통계 분석 전문 용역 기관을 통해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 부문 98개 지표로 분석해 순천시 누리집에 공표한다.

지표는 청년정책 전담 부서와 사전 협의해 정책 활용 가능성, 청년들의 가치관, 취업 형태, 구직 현황, 복지 서비스 실태 등을 반영했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2023년 순천시 청년통계가 순천 청년들의 현주소를 알려 주는 바로미터가 되고 시의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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