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
[헤럴드경제(장수)=황성철 기자] 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시설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7시 7분쯤 장수군 북쪽 18㎞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관련해 지진 감지 신고가 119에 4건 접수됐으나 모두 “진동을 느꼈다”는 내용이었다.
아직 피해에 대한 신고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자들은 “앉아 있는데 엉덩이가 들썩일 정도로 바닥이 흔들렸다”며 “여진이 있을지 몰라 불안하다”고 전했다
전북도소방본부는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