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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청사 입점 매점·커피숍 운영 참여하세요
27일 현장설명회…전자자산처분시스템 통해 8월 4일까지 공모

전남도청 전경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는 도청 1층 남악쉼터에 있는 매점과 커피숍 운영 사업자를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8월 4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매점 운영사업자 공모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남도에 주소지를 둔 개인이나 단체며 경쟁입찰 최고가 낙찰자 방식으로 선정한다.

커피숍 운영사업자 참가 자격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창업자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고용노동부 지정 청년강소기업 ▲장애인단체 중 하나에 해당하는 개인이나 단체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최고가 낙찰자를 운영자로 선정한다.

입점 형태는 개인 점포, 프랜차이즈 점포 모두 가능하다. 매점 규모는 103.8㎡, 커피숍은 28.9㎡다. 낙찰자는 계약일로부터 최대 3년간 영업이 보장된다.

전남도청사에는 1천400여 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외부 방문객도 일 평균 400여 명에 이른다. 전남도는 도민 편익증진을 위해 윤선도 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2024년 상반기 도청 북카페 등이 완공되면 영업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매점과 커피숍 업체를 분리해 선정할 계획”이라며 “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판매 제품의 품질 향상, 적정 가격 유지, 서비스 향상 등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매점과 커피숍 입찰 참가 자격, 입찰 방법, 운영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공고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입점을 바라는 도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도청 1층 남악쉼터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 설명회 참석을 바라는 사람은 오는 26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korearufp@ korea.kr)으로 신청하면 되며 현장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입찰 참가는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전남도 회계과(061-286-35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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