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 선출[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
[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21일 신임 위원장에 김화진 전 위원장이 연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은 고영호 여수갑당협위원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선은 19-20일 대의원(795명) 대상 모바일과 ARS(자동응답) 투표로 실시됐다.
투표율은 66%이고, 득표율은 당 방침에 따라 비공개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열악한 정치 환경에서도 당을 지켜주시고 전남도당의 변화와 혁신에 큰 힘을 주신 당원동지들께 감사하다”며 “전남이 내년 총선 승리의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최고위원회 승인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