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주·전남 개별병원 임단협 대부분 ‘타결’
순천 성갈올로, 광주시립 1·2요양병원 무기한 파업
조선대병원·기독교병원 청소노동자 파업 계속
광주전남 개별병원 임금협상 대부분 타결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보건노조의 전국단위 총파업 종료 이후 광주·전남 개별 병원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도 타결되면서 대부분 병원 파업이 중단됐다.

다만 순천 성가롤로, 광주 시립 1·2 요양병원, 일부 병원의 청소노동자(새봄분회) 등은 무기한 파업을 하고 있다.

17일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산별노조 총파업 종료 이후 개별 병원의 협상이 잇따라 타결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 산하 18개 지부 사업장 중 이날까지 파업을 이어가는 곳은 순천 성가롤로병원, 광주 시립 1·2 요양병원 등이다.

나머지 병원은 임단협 교섭이 타결됐거나, 파업은 일시 중단하고 교섭을 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병원과 광주기독병원 노사는 임금·단체협약 협상안에 합의해 파업이 종료됐다.

하지만 두 병원의 청소노동자단체인 새봄분회 소속 노조원들은 하청업체와의 협상이 불발되면서 별도의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장기간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 시립 1·2 요양병원도 광주시 직접 운영, 해고 조합원 복직, 단체 협약 승계, 기간제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을 한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