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상간 남평교·장록교 홍수주의보 해제…섬진강 금곡교·구례교 ‘유지’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영산강에 유입되는 유량이 늘면서 저지대 홍수피해가 우려된다. 서인주 기자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영산강 남평교와 장록교의 홍수주의보는 해제됐고, 섬진강 금곡교와 구례교는 홍수주의보는 유지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16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전남 나주시 영산강 남평교와 광주시 영산강 장록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오후 6시 30분 현재 남평교 지점의 수위는 3.54m로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4.5m)보다 다소 낮고, 장록교 지점 수위도 3.94m로 기준 수위(5.5m)를 크게 밑돌고 있다.

곡성군 섬진강 금곡교(수위 5.36m) 지점에 발령된 홍수경보는 홍수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

구례군 섬진강 구례교(수위 6.11m)에 발효 중인 홍수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전국에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영산강과 섬진강 일부 지점에 홍수특보가 내려졌다.

이 기간 나주의 누적 강수량은 154㎜를 기록했다.

홍수통제소는 “영산강과 섬진강이 많이 불어났고 18일까지 많은 비가 추가로 예보됐다”며 “하천 접근을 피하고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