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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경보 전북지역에도 월요일까지 200㎜ 비 온다
7월 집중호우 영향으로 15일 군산시 미성동 일대가 침수 피해를 겪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장마 정체전선 영향으로 16일에도 충청과 영·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굵은 비가 더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3일부터 16일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익산 함라 489.5㎜, 군산 478.5mm, 완주 372.6㎜, 김제 신포 328㎜, 전주 313.5㎜, 부안 위도 306㎜ 등이다.

전북 14개 시·군 전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기상청은 17일까지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했다.

16일 오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곳은 강원도(영월),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 제외),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제외), 경상남도, 제주도(제주도산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시이다.

호우주의보는 강원도(태백, 평창평지, 정선평지, 강원남부산지),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 경상북도(영덕), 제주도(제주도동부, 추자도,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울릉도.독도이며, 제주도 전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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