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여수산단 석유화학 공장.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산단의 한 석유화학 사업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오전 9시 2분께 여수시 화치동의 한 석유화학 중소기업 공장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119 소방차가 긴급 진화를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압출 기동 전기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15대, 소방대원 40여명을 투입해 진압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 당국은 불이 진화되는대로 정확한 화인과 재산피해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