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내 최초 순천정원박람회장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
24점 야생자연 전시 통한 세계일주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정원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이 이달 4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란팅 단독 전시회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대표작가이자 BBC 선정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야생사진작가’ 프란스 란팅의 야생자연 사진 24점을 ‘야생 정원의 기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프란스 란팅(Frans Lanting)의 생동감 넘치는 야생사진과 10년 넘게 열정으로 가꾼 순천만국가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의 위대함을 웅장하게 보여줄 전시이다.

남극과 북극, 아프리카, 아마존, 보르네오와 오세아니아, 남미 오지 등에서 경이로운 생명의 다양성을 담아온 이번 사진전은 관람객들에게 정원의 기원을 소개하여 정원을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전시로, 어느 사진전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내용은 출품작품의 성격에 따라 크게 4주제로 분류해 구성했다.

▲섹션1 : 지구의 양끝, 남극과 북극 ▲섹션 2 : 아프리카의 거대 동물들 ▲섹션 3 : 영장류의 스위트홈 ▲섹션 4 : 혼자가 아닌 우리-공생으로 야생자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등이다.

노관규 정원박람회 재단 이사장은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을 박람회장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세계 곳곳의 야생자연을 보며 나만의 세계일주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은 박람회장 순천만가든쇼 학교정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scbay.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