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수시 돌산읍의 한 마을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던 경운기가 뒤집혀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서 제공]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3일 낮 12시 39분께 여수시 돌산읍에서 경운기가 전복돼 4명이 다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하던 A(81)씨와 뒷좌석에 탄 B(79)씨가 사고 여파로 숨졌다. 나머지 노인 2명도 중·경상을 입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르막길을 오르던 경운기가 갑자기 뒤로 밀리면서 농로로 굴러 떨어졌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