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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광주시당, 일본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
김영철 전국어민회 총연맹 집행위원장(오른쪽)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어민 다 죽는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어민 대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핵심당원 1000여 명이 서울 숭례문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여했다.

2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전날 무더위 속에 열린 범국민대회에는 이병훈 시당위원장(광주 동남을)을 비롯, 윤영덕, 송갑석, 조오섭, 이형석, 이용빈, 민형배, 김경만 의원과 정문성 서구을 직무대행, 선출직 공직자 등 핵심당원 10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범국민대회는 경과보고와 국민대표 발언, 구호제창과 규탄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고,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책임과 자세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이병훈 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중차대한 문제"라며 "온 국민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데 생존을 위협받는 수산시장에 가서 수조 속 바닷물을 마시는 퍼포먼스나 하는 게 정부 여당의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광주시당은 1인 피켓시위와 서명운동 등을 전개중이며, 각 지역위원회와 핵심당원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저지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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