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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의료원 전기기계실 불로 정전
환자·의료진 100여명 대피
119구급대 차량.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남원)=서인주 기자] 전북 남원의료원의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나고 정전이 발생해 환자 수십 명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께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불은 다른 층으로까지 번지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환자 및 의료진 100여명이 대피했다.

이후 전기가 복구되지 않으면서 중환자 10여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응급환자 수십 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체육관과 응급의료소 등으로 이송 중이다.

소방 당국은 환자 이송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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