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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출생 미신고 아동 136명 전수조사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안 된 영·유아의 전수조사가 광주와 전남에서 시작됐다.

30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각 시·도에 통보한 이른바 ‘유령 아동’은 광주 50명, 전남 86명 등 총 136명 이다.

부모 거주지 담당 기초자치단체가 내달 7일까지 출생 미신고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의문점이 드러나면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

또,현장 조사 과정에서 지자체 요청이 있으면 경찰도 동행할 방침이다.

출생신고 사실이 파악되거나, 아동이 가정 내에서 학대 징후 등 특이사항 없이 양육되고 있음이 확인되면 조사는 마무리 된다.

앞선 감사원의 복지부 정기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지역별 출생신고 누락 영·유아는 광주 46명, 전남 9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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