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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정원박람회장서 여직원 이빨 부러져
관람차에 깔리는 교통사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내부를 순회 운행하는 관람차. /박대성 기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대행사 소속 진행요원 A(43.여)씨가 전동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노관규 시장)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10분께 박람회장 내에서 관람차 승차를 돕는 진행요원 A씨가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전동차에 치여 차량 밑으로 깔려 머리와 치아손상이 발생했다.

사고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외상(부상) 정도가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목격자 등에 의하면, 당시 현장에서 통솔 작업을 하던 A씨는 전동차를 앞쪽으로 이동하라고 손짓을 했고, 관람차 기사는 수신호를 따라 이동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A씨를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구동 열차 모양인 해당 관람차는 광활한 면적의 국가정원박람회장을 편하게 관람하기 위한 목적으로 노약자나 장애인, 일반 관람객을 태우고 정원박람회장을 저속으로 운행하는 전동차다.

경찰과 박람회 조직위, 순천시는 사고 이후 정확한 교통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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