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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철거 중 외벽 붕괴로 근로자 숨져

[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건물 철거 현장에서 작업자가 무너진 벽에 깔려 숨졌다.

2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3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 한 건물 철거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는 철거 중인 건물 벽이 갑자기 무너져 주변에 있던 A씨를 덮치며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안전조치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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