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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권발효식품지원센터 20명 모집에 37명 '인기'
발효식품과정 경쟁률 약 2대1...예비 창업과정도 관심 분야
순천시 승주읍 남해안권 발효식품지원센터.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노관규)가 모집한 상반기 발효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이 의외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광현)에 따르면 시민들의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효산업 창업을 돕기 위한 목적의 발효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에서 일반 과정은 20명 모집에 37명이나 신청했고, 창업과정은 20명 선착순 모집이 벌써 마감됐다.

발효 아카데미 교육은 발효식품에 대한 기초이론과 기본 실습 등을 중심으로 이달 10일 시작돼 다음달 14일까지 1개월 여간 진행된다.

일반과정은 발효식품의 발효 원리와 기초이론을 중심으로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발효식품 만들기 실습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예비 창업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창업에 필요한 식품위생법, HACCP 인증 절차 등 창업과 관련한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승주읍에 소재한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발효식품산업 창업과 건강에 관심을 갖는 시민이 많이 참여하면서 인기리에 마감돼 최대한의 인원을 수용했다"며 "하반기에도 식초발효 민간자격증 과정과 예비창업자 과정을 2회 운영할 방침인데 관심과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승주읍에 소재한 남해안권발표식품지원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주요 식품연구원과 직원 등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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