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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기 시의원 “광주시 대학 지원체계 재점검해야”
박수기 광주시의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박수기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5)은 12일 "광주시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선정 실패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대학지원 전담조직 확대·개편 등의 대책을 통해 글로컬대학 선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RISE 선정의 실패를 넘어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광주시가 강력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교육부는 30개 대학에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8일 RISE 사업 시범지역 선정에 실패하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선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박수기 의원은 "RISE와 글로컬대학과 같은 중앙정부의 대학교육정책이 지방의 부실 운영 대학을 지역에 떠넘기려 한다는 의구심도 있지만, 지역대학의 인재 양성이 지역산업의 일자리로 연결되는 전진기지로서 대학을 함께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이 지자체에도 있다"며 글로컬대학 선정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의 준비 점검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부시장급의 책임자가 직접 지휘하는 상시적 지·산·학 거버넌스 운영, 대학 지원체계를 담당할 전문인력 확보와 집행부 내 전담조직 확대 개편, 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 담당 비영리법인 지정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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