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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계 비를라카본 여수공장 사내하청 노사협상 잠정 합의
기본금 7%, 상여금 100% 인상안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산단 입주기업인 인도계 다국적 화학회사인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사내하청 노사가 기본급과 상여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12일 노동계에 따르면 비를라카본 사내 하청업체 노사는 전날 밤샘 협상을 벌여 기본급 7% 인상과 상여금 100% 추가 지급, 올해 기본급 9% 인상과 호봉제 도입 등에 잠정 합의하고 고공농성 시위도 해제했다.

비를르카본으로부터 일감을 받아 인력을 운영해 온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64명은 지난 3월 3일부터 임금인상과 교대근무,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등을 요구하며 총 파업을 진행해 왔다.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노사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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