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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청동부청사 인근 순천신대도서관 공정률 90%대
공공도서관 7개, 도서관 1곳 당 인구수 3만여명
순천 좌야초등학교 옆에 신축 중인 신대도서관 공사 현장. [신대 주민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동부권통합청사(신대지구)가 오는 7월 개청되는 가운데 시립 신대도서관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1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해룡면 좌야초등학교 옆 신대도서관 공사가 5월 기준 90%대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신대도서관은 총 사업비 180억여 원(국비 72 , 시비 108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5642㎡ 규모로 장서 9만권을 갖추고 하반기 개관된다.

기존 해룡면사무소 신대출장소(행정복지센터) 건물 3층에 더부살이로 입주한 소형 신대도서관은 새 건물 준공과 함께 확장 이전하게 된다.

신대도서관은 생활밀착형 공유 공간을 구현하고, 전시, 문화, 체험, 휴식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풍덕동 1789(풍덕 배수펌프장)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도서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오천지구 '어울림센터'도 준비 중이다.

어울림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스포츠 공간과 공공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사업비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331억 원이며 유수지에 건립되는데 연말 개장 목표다.

이렇게 되면 순천시립 공공도서관은 모두 7개이며, 소규모 농어촌도서관 2곳까지 포함해 총 9곳으로 늘어 1개 관당 봉사인구 수는 3만1239명으로 시민의 공공도서관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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