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양시, 원주민 많이 사는 광양읍권 본격 개발한다
읍내·덕례·칠성·목성·용강지구 도로망 집중 개통
광양읍권 도로 개설 계획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가 광양읍권 도로망 구축을 통한 도시기반 시설 확충에 나선다.

광양시(시장 정인화)에 따르면 광양읍권에 계획된 도로는 23개(소로 17개, 중로 1개, 대로 5개) 노선에 총 사업비는 2168억 원 규모로 올해 1229억 원이 집중 투입된다.

현재 추진 중인 ▷신성마을 도로 개설공사 ▷신광맨션~강남세탁소 도로 개설 등 2개 공사는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설계 및 보상을 추진할 예정인 도로공사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사거리 ▷제일자동차정비소~덕례덕진봄아파트 ▷용강정수장~용강지구 ▷옥룡 입구~월파마을 도로 확·포장 ▷인동마을 ▷마로산성 진입도로 ▷광양보건대 앞 도로 연결공사 등 8개 구간이다.

이달 말까지는 이들 지역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편입토지 및 지장 물건에 대한 보상 등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교통 불편 사고위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화’하는 사업과 ‘출·퇴근 혼잡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읍권에는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89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는 읍내 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업 등 6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옛 광양읍성터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덕례, 칠성, 목성, 용강지구 등 신도심이 공존하는 도시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와 원도심 내 소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 개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