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만톤 핫멜트 소재 생산
디렉스폴리머 여수공장.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한미 합작법인인 디렉스폴리머사가 1700억 원을 투자한 APAO(무정형 폴리알파올레핀) 생산 공장이 준공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디렉스폴리머는 DL케미칼 자회사이자 미국 화학회사 투자 합작기업으로 앞으로 연간 4만t의 핫멜트 접착 소재를 생산하게 된다.
이 것은 열로 녹여 붙일 수 있는 친환경 접착제로 자동차 내‧외장재 등 각종 산업용품에 두루 활용되며, 현재 시장 규모가 매년 6% 이상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미래 유망 사업 분야다.
이번 신규 공장 설립으로 친환경 소재 국산화와 80여 명의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