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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대통령들이 잇따라 초대한 IYF
박옥수 목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대통령 면담
청소년 인성 키우는 ‧‘마인드교육’ 프로그램 도입
콩고, 케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의 주요 대통령들이 한국의 인성 교육프로그램 도입에 발벗고 나섰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과 만나 면담 및 오찬을 함께 한 박옥수 목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시키면 ‘빈곤의 아이콘’ 아프리카도 잘사는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콩고, 케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의 주요 대통령들이 한국의 인성 교육프로그램 도입에 발벗고 나섰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아프리카, 인도 등에 선교사를 파견해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마인드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최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대통령 초청으로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목사는 대통령을 비롯해 관련 부처 장관들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청소년 교육센터 기공, 국회 마인드 강연 등 청소년 교육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3일에는 중앙아프리카의 수도 방기 인근 베구아 시에 위치한 부지에서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 중아공 대통령, 앙리 마리 동드라(Henri-Marie Dondra) 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YF 마인드교육센터’ 기공식도 개최됐다.

중앙아프리카 정부는 청소년 교육과 직업훈련 등에 사용될 센터 건립을 위해 국제청소년연합에 1만2000평의 부지를 제공했다. 이후 박 목사는 아프리카 주요국을 차례로 순방하며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과 성과, 교재와 도입 방식 등을 설명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마인드교육은 이미 성과로 입증이 된 교육” 이라며 "‘IYF 마인드교육센터’ 건립과 함께 빠르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지난 23일 방기대학교로부터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관련 CLF 기독교 지도자연합 포럼도 30일 서울에서 열렸다.

아프리카 6개 정부 초청으로 방문한 박 목사는 성경에 담긴 지혜로 한 개인의 변화는 물론 사회와 국가의 놀라운 변화가 가능하다며 다양한 사례를 들어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박 목사는 ‘성경의 지혜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말씀을 전했고, 식전 행사로 진행된 그라시스합창단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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