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농협이 조합장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 농협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농협은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신임 조합장 54명을 포함한 관내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 경북 발전과 농업환경변화를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농업대전환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경북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재식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범농협 실천운동인 ‘3행3무 실천운동’을 강조하며 농협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 지역사회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3행 3무 실천운동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 농협 실천운동으로 3행은 청렴, 소통, 배려이고 3무는 사고, 갑질, 성희롱 등이다.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은 “경북농협은 협동조합의 7대 원칙 중 하나인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되새기며 도시농협·농촌농협 간 협동·상생을 추진하자”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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