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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해운시장 멤버 선사 광양항 방문 물동량 협의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신규 컨테이너선 서비스 및 물동량을 유치하기 위해 오션얼라이언스에 속한 에버그린코리아 CEO를 대상으로 여수·광양항 초청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시장은 2M,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오션얼라이언스 등 3개 주요 동맹(얼라이언스)이 있다.

오션 얼라이언스에는 대만 에버그린(Evergreen), 프랑스 씨엠에이씨지엠(CMA-CGM), 중국 코스코(COSCO), 홍콩 오오씨엘(OOCL)이 소속돼 있다.

지난 17일 실시된 초청 마케팅은 글로벌 해운경기의 불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박성현 사장과 에버그린코리아 조니 리 대표 간 일대일 면담 형식으로 추진됐다.

면담에서는 △오션 얼라이언스 선대 광양항 유치 방안 △광양항 완전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관련 질의응답 △신규 물동량 창출 방안 등 다양한 방면의 논의가 이뤄졌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광양항은 전 세계 900여개 항만 중 28위 수준의 항로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항만인 만큼 세계 경기 둔화 대응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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