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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전남대학군단, 명량대첩·삼별초 항쟁 현장 답사
3,4학년 27명 호국정신 고취
전남대 여수캠퍼스(구 여수대학) 학군단 학생들이 국내 전사적지를 탐방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국립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군단이 최근 1박 2일간 해남·진도군 일대에서 전(戰)·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군단 3・4학년 후보생 27명이 참여한 이번 국내 전·사적지 탐방은 호국정신·국가관·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군단 학생들은 왜군(일본수군)을 격파한 역사적인 '명량대첩' 현장인 해남군의 전라우수영 동헌터와 울돌목, 진도군의 진도타워와 벽파진 그리고 삼별초 항몽항쟁 현장인 진도군 용장성과 남도석성을 답사했다.

탐방에 참여한 이은기 후보생(4년)은 “명량대첩 당시 전라우수영 주민들의 적극적인 군수물자 지원에 대해 감명 받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있는 전라좌수영(여수)부터 답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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