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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화순군립요양병원
화순군립요양병원

[헤럴드경제(화순)=황성철 기자] 중증 치매 환자 전문 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으로 전남 화순군립요양병원이 지정됐다. 전남에서는 첫 치매안심병원이고 전국에서는 11번째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BPSD)이 있는 중증 치매 환자를 집중 치료·관리할 수 있는 치매전문병동과 의료인력, 시설, 장비를 갖춘 병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치매안심병원 등 치매 환자 전문 치료, 관리를 위한 시설 확대가 필요하다”며 “치매환자 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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