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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순천·여수·광양·목포 365일 영업 심야약국 어디인가
신대 오가네약국, 여수 백운약국, 광양 공약국, 목포 비타민약국 등 도내 8개 시군
순천 오가네 약국.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신대지구 오가네약국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재지정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와 순천시에 따르면 ‘공공 심야약국’은 휴일 및 야간시간대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로 밤 12시(0시) 또는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되는 공공성을 띤 약국을 말한다.

지역별 공공 심야약국은 단순한 약품의 구매와 건강상담의 역할을 넘어 복약 상담을 통한 의약품 사용의 적정성 중재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공공 심야약국 지정 절차는 보건소나 약사회에서 지역 내 참여 희망약국 조사 후 최종 추천되면 전라남도의 지정을 받아 운영되며, 지정기간은 1년으로 도청과 관할 지자체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전남지역 심야약국은 ▲순천 오가네약국 ▲여수 백운약국 ▲광양 공약국 ▲목포 비타민약국 ▲나주 목사골한국약국 ▲영암 으뜸약국까지 6곳에서 ▲고흥 화신약국 ▲무안(남악) 바른약국까지 도내 8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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