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와 안동시관광협의회는 21일 관광커뮤니티센터에서 '안동시 관광발전포럼'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관광사업체와 관광관련 조직 및 단체의 참여를 통해 지역관광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타 지역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주)행복한여행나눔 김영준 대표의 '홍성군 관광거버넌스 관광통 사례' △<사>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의 '문화재에 옷을 입히다' △(주)피디엠코리아 경북지사 최식원 지사장의 '성공하는 체험관광상품은 뭐가 다를까?' 순으로 각각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안동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권혁대 안동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적 한계 극복은 물론, 지역관광혁신에 대한 방향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분야 전문가들과 관광사업 종사자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지속적으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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