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성공개최 앞장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4일 영주 시청 대강당에서 가수 인순이(가운데) 와 설하윤(왼쪽) 박서진을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가수 인순이와 설하윤, 박서진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가수 인순이, 설하윤, 박서진을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순이(65) 씨는 본명은 김인순이며 카톨릭 신자로 세레명은 세실리아다. 1978년 3인조 걸그룹 희자매로 데뷔해 ‘제6회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국민가수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설하윤 씨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트롯 전국체전’에서 4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등 유명세와 함께 가요베스트 대제전 신인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최근에는 신곡 ‘살아가누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서진 씨는 ‘장구의 신’ 불리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 출연한 바 있다. 팬들과 함께 하는 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포털사이트 팬카페 팬덤 랭킹 2위의 차세대 트로트 스타이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축하공연, 사진·홍보영상을 통한 광고출연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인순이 씨를 비롯한 홍보대사는 “세계적인 행사인 풍기인삼엑스포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가수들이 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돼 든든하다”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여러분들이 이번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장욱현 시장은 “ 영주시와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영주세계인삼엑스포를 밝게 빛내달라”고 부탁 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예스24티켓 사이트 및 영주 농축협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