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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장 탈락 강인규·김덕수·김병주 ‘불공정 공천관리’ 비판
민주당 전남도당, 25일 재심 최종 결정
나주시청 전경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서인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경선에서 컷오프 탈락한 강인규, 김덕수, 김병주 등 3명의 후보는 24일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의 불공정한 공천관리를 비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나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를 선택할 권리는 오직 당원과 시민에게 있음에도 지역위원장 전횡이 나타나고 있다” 며 “억울하게 탈락한 시장 예비후보들은 분노와 고통을 호소하고 지역민들은 합리적 의구심을 제기하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착각에 소위 ‘자기사람 심기’ 공천으로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한다” 며 “이번 공천과정에서 나타난 나주지역위원회의 비민주적, 패권적인 행태를 중앙당 지도부가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로부터 컷오프 결정을 통보받고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으며, 재심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재심 인용여부를 23일 논의했고 25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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