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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공항, 2개 항공사 5월 국제선 허가
제주항공·뱀부항공, 베트남 다낭노선
무안공항

[헤럴드경제(무안)=서인주 기자] 최근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허가하면서 공항 측이 2년여 만의 국제선 운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21일 무안국제공항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가 5월 2개 항공사의 무안에서 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을 허가했다.

제주항공과 베트남 뱀부항공이 각각 무안~다낭 노선 운항 허가를 받았지만,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은 제출하지 않아 실제 운항 재개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무안공항에서 5월에 다낭 노선 운항이 시작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국제선 운항이 2년여 만에 재개된다. 5월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가 가능해짐에 따라 무안공항도 국제선 운항을 준비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항공기 수요 등을 고려해 운항 일정을 검토 중이다. 정기 운항 허가를 받았지만, 실제 운항 일정은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무안공항 한 관계자는 “정기 운항이 허가된 만큼, 각 항공사가 운항 스케줄을 제출하면 바로 운항을 재개할 수 있다” 며 “2년여만의 국제선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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