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전남지식재산센터에서는 오는 5월 16~20일까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전남 청년IP 창업존 3기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업존 교육은 지식재산권 및 창업 전문가를 초빙해 창업의 기초부터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창업트렌드를 알아보고, 창업하는데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설계, 지식재산권의 이해, 선행기술조사 이론 및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습 등으로 교육 과정을 40시간 구성했다.

교육 수료 후 센터 컨설턴트로부터 아이디어에 대해 기술 분야별 전문컨설팅 및 특허권리화 지원, 3D제품 설계·출력지원, 창업 유관기관 연계 지원, 그리고 시제품 목업지원, 기업 브랜드지원, 출원기술 동영상 제작지원 등의 사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 IP창업존은 특허청과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지역 유일의 기술창업 지원 사업으로 기존의 창업 교육과는 다르게 자신의 기술이 특허로 존재하는지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선행기술조사와 예비창업자가 가장 필요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집중적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 기반의 창업 아이템을 도출해 특허권 확보와 사업화로 창업자의 빠른 사업의 정착을 도모코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2회 교육을 추진했으며, 62명의 교육수료생 배출했고 5월부터 수료생에 대해 특허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창업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해 신규창업을 유도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접수방법 및 교육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70-4421-684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남 지역의 균형있는 교육생 모집을 위해 5월 4기(여수), 6월 5기(목포), 8월 6기(나주) 중부권 교육 등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