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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주요인사 3000명, 이재명 지지 선언
재야·시민사회·종교 등 이 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시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성남, 민심속으로! 행사에서 눈물을 흘리며 즉석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 재야·시민사회·종교·학계·문화예술·정치권 등 주요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인사로 결성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치혁신특보단은 26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이재명과 동행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보단에는 강행옥 변호사,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강정채 전 전남대 총장, 박경린 전 광주YWCA 사무총장, 강희욱 광주시기독교 교단협의회장, 도성 광주불교연합회장, 김중채 전 광주향교 전교 등 지역 각계 인사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와 동행을 선언하고 전국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를 민주·개혁 진영의 대표로 인정하고 4기 민주정부 창출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철 특보단장은 “이재명과의 동행 선언에 광주·전남 재야 원로들과 주요 인사들이 대거 동참한 것은 정체된 이재명 후보의 호남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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