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진 신임 영주경찰서장
[헤럴드 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윤종진(59) 전 대구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제68대 경북 영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윤 심임 서장은 "시민 중심의 치안을 펼쳐나가겠다"며 "영주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이 요구하는 수준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을 위한 우리끼리의 치안행정이 돼서는 안된다"며 "조직 내 권위적이고 불필요했던 업무는 확 줄이고, 오직 시민을 위한 경찰업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 고령 출신인 윤 서장은 능인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경찰간부후보로 입문해 영양경찰서장, 대구경찰청 경무과장, 경산경찰서장 등을 지내며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직원간 소통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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