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 안동대학교가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2021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교육의 질 보장과 지속적 질 개선, 대학의 교육성과 및 책무성을 제고하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특성화 그리고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을 위해 지난 2011년에 도입된 평가제도이다.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는 대학이념과 경영,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교원과 직원, 학생지원과 시설, 대학성과와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과 30개 평가준거로 구성됐다.
대학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정됐다. 경남대를 비롯한 14개 대학이 5년 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인증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동대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5개 평가영역(△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5년이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지난 2014년부터 정부의 행정·재정 지원사업과 연계돼 있어 각종 재정지원사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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