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 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개선 ▲우수 시책 추진 등 4가지 부분에서 평가했다.
시는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빌리고 싶은 시민들은 pc, 테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서비스인 “공유누리”를 올해부터 추진중이다.
또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연계한 농기계 공유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를 개방해 공공자원 활용가치를 높였다.
이와함께 용상동, 풍산읍 등 행정복지센터 5개소에는 전동드릴, 톱, 전기릴선, 공구세트 등을 비치해 무료로 대여해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오창원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공공개방자원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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