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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학생 코로나 19 감염 급증…교육당국 ‘비상’
전남도교육청, 코로나 19 대응 회의[전남도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 19 감염 학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교육당국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달들어 광주에서는 중학생 71명, 초등학생 50명, 고등학생 12명, 유치원생 4명, 특수학교 학생 1명 등 총 138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광주시교육청은 확진자가 급격이 늘어나고 있는 광산구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6개 학교에 대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지난달 83명의 학생이 양성판정을 받은 전남은 이달들어 현재 95명의 학생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지난달 감염자 수를 이미 넘겼다.

시도교육청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를 열고 학생과 교직원 감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선제적 PCR 진단검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학교 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하는 외북에 대해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활동이 늘어 감염 우려가 크다”며 “방역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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