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지병과 폭행 가능성 정밀 조사
목포경찰서 전경 |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 전남 목포에서 50대 여성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께 목포 시내 한 주택에서 A(53)씨가 의식을 잃은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이 집에 홀로 거주했으며 몸 곳곳에 심한 멍이 발견됐다.
A씨는 발견 직후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태에 빠졌다.
A씨는 발견 전날까지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 가능성을 무게을 두고 지병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