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문수산 옥석산 일대)에 있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은 1982종 361만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식물원이다.사진은 하늘에서 본 식물원 전경(백두대간 식물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수목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1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응모 기간은 1일부터 14일까지다. 참가 자격은 일반인, 학생, 공무원 등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촬영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관련한 모든 사진을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은 1인당 10점 이내로 할 수 있다.
출품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목원과의 관련성, 미적 가치·작품성·독창성 등을 종합 심사하여 우수 작품을 선정해 오는 27일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별도 유선으로 통보한다.
최우수상 1명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상 및 상금100만원이 주어진다.우수상 2명에는 상장과 상금 각 70만원이, 장려상 2명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입선작 20명에게는 기념품이 각각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은 수목원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 공지사항에 나와있다.
박기남 기획운영본부장은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모든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 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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