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발전전략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봉화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기회다며 최종 용역 보고회 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봉화군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발전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작용할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에 따른 봉화군의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다.
기존 철도를 활용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노선을 제외할 경우 총 8조 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노욱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봉화군의 발전에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보완해서 최종보고회까지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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