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경 경비함이 사고 해역인 울릉도 통구미 앞바다에서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울릉군 어업지도선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도 근해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40분께 경북 울릉군 서면 통구미 남쪽 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울진군 후포항 선적 B호(9.77t선원 5명)에서 선원 임모(40.서울)씨가 실종됐다.
물에 빠진 임모씨를 발견한 B호 선장은 즉시 배를 돌려 구하려 했지만 그가 보이지 않아 해경에 신고 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2대와 경비함정2척,울릉군 어업지도선과 어선등을 동원해 사고 일대 해역을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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