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회장 엄복태) 소속 최종태 ㈜솔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서정욱 ㈜엠에스씨 대표가 '제31회 한국광고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7일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국에서 14명이 시상, 그 중 지역 광고인이 2명이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광고업계의 자존심을 높였다.

최종태 ㈜솔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광고기획자로서 광고 산업을 기반으로 지역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사회봉사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정욱 ㈜엠에스씨 대표는 지역광고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광고인 육성에 힘써왔으며 지역방송사들과 공동 TV캠페인을 기획·제작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종태 대표와 서정욱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역 광고업계의 높은 역량을 외부에서도 인정한 것"이라며 "지역 광고 산업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14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광고 수주 및 산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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