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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대 컴퓨터공학과 NGN연구실팀,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공모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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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컴퓨터공학과 NGN연구실팀이 '2017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공모전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NGN연구실팀 최은호, 김필수, 최종구, 두샤오, 이종화, 황지영, 김홍식씨(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가 차영욱 지도교수(앞줄 가운데)와 함께 대학 공학관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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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안동대 컴퓨터공학과 NGN연구실팀(지도교수 차영욱)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2017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안동대에 따르면 NGN연구실팀은 '농기계관리를 위한 스마트-어댑터와 농기계관리 SW'를 개발해 2등을 차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받았다.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는 대학생의 SW개발 능력을 키우고 소기업·소상공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공모전이다.

전국 대학에서 총 28개팀의 동아리가 1차로 선정돼 5월부터 SW개발을 진행했다.

개발SW는 서면평가를 통해 우수 8개팀을 뽑았으며 지난 15일 발표회를 통해 최종 시상팀이 선정됐다.

이번 안동대 수상작은 농기계에 오픈소스 하드웨어인 라즈베리파이보드와 자체 제작한 센싱보드를 부착해 농기계의 각종 상태정보들을 수집 및 분석하고 소모품, 기본점검, 안전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농기계의 위험정보 발생 시 SMS와 푸시메시지를 이용, 비상연락을 수행한다.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의 공동개발 업체인 안동농기계(대표 김대일)는 비즈니스 경쟁력에 일조했다.

IoT와 모바일 및 클라우드를 이용해 농기계의 사전 및 실시간 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농기계 통합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SW개발과 발표 등 팀 리더를 맡은 김홍식(25)씨는 "이번 공모전은 안동농기계상사와 협업으로 농기계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지도교수님과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스템 설계하고 구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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