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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진기자의 세상보기] 2017 응답하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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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기자(헤럴드경제 및 코리아헤럴드 대구경북취재부장, 헤럴드 대구경북 편집장)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경북도는 물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국이 마지막 정점을 찍지 못해 애가 탄다.

이 행사는 당초 11월 9일 베트남 호찌민시 현지에서 개막하려 했으나 같은 달 10~11일까지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맞춰 개막식 일정을 11일로 이틀 연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을 갈망해서다.

여기에 대해서 청와대는 말이 없다.

13일 경북도가 답을 듣기위해 청와대를 찾았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개막식에 대통령 참석을 건의하고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국도 D-30일 기자설명회를 경주에서 열었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행사 성공을 확신한다며 열변, 비장함을 내보였다..

특히 경호 문제 등으로 공표는 하지 않고 있지만 대통령 발길이 호찌민시에 다다를 것으로 기대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이 경북도를 넘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축제로 승화되기를 희망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 이제는 청와대가 응답해야 할 때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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