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이 11일부터 13일까지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사진은 상반기 진행된 해상 종합훈련 장면(포항 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오윤용)는 11일 부터 3일간 금년도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함정 6척, 고속단정 3척 과 103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인명 및 조난선구조, 해상테러 진압 등 8개 분야에 대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확립과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은 훈련 2일차인 12일에 는 호미곶 동방 30km 해상에서 주·야간 해상사격을 실시하므로 인근을 해역을 지나가는 선박과 어선에 주의를 당부했다.
오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