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팀 130여명 선수 참가
제1회 봉화군수기 케이트볼대회가 봉화 생활체육공원에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봉화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경북봉화군은 제1회 봉화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22일 봉화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경북안동시와 영주시, 영양군, 예천군에서 초청된 12개팀을 포함해 20개팀 130여명 선수가 출전해 초청팀 부문과 봉화군 지역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결과 봉화군 지역 부문 우승에는 봉화 춘양팀이 준우승에 봉화노인회팀이 차지했고 봉화내성팀과 봉화복지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초청 부문에서는 영주 남부팀이 우승을, 안동목성팀이 준우승, 안정남부팀과 예천 온풍팀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 했다.
박노욱 봉화 군수는 “뜻깊은 첫 대회에 출전하신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 매년 개최되는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심신건강과 동호인들간 친목과 화합을 하는 연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봉화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영옥)는 4개 분회, 34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혼성부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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