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부사관 학군단 제3기 입단식이 지역기관장과 학부모들의 축하속에 열렸다.(경북전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7일 교내 대강당에서‘RNTC(부사관학군단) 제3기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단식은 재학생 김진우(학군 부사관후보생 3기·남)외 33명(남29명, 여4명)의 입단식의식과 후보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기관장, 6.25참전유공자회영주시회장, 재향군인회장, 군관계관, 학부모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제3기 학군부사관 후보생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최재혁 총장은 “어렵고 힘든 길에 과감히 도전하는 학군부사관 후보생들은 그 누구보다도 군이 요구하는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 우수한 자질을 갖춘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후보생들은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 졸업 때까지 학기 중 교내 군사교육을 받게된다. 또 방학 기간 동안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입영훈련을 받고 임관 종합평가에 합격한 이들은 전원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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