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올 하반기 보육서비스 제공과 여성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해 246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 행복 도우미 및 전담 관리자 2269명, 보조교사 180명, 대체교사 11명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보육예산 64억원을 추가로 확보한다.
아이 행복 도우미는 도내에 사는 20∼55세 여성을 상대로 선발하며 이들은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등에서 급식·위생·환경관리를 보조한다.
1일 4시간(주 2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월 81만1000원을 지급 받는다.
또 대체교사도 추가로 선발하며 60세 이하로 보육교사 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경제활동을 시작하고 보육교직원은 더 나은 여건 속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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