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가 동아시아 환경정책연구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동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대학교와 한?중?일?대만 연구자로 구성된 동아시아환경정책연구회(대표 일본 메이죠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수철)가 지난 29일 안동대학교에서 합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31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동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에너지, 물, 자원 이용의 대전환과 제도개혁’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영국의 대학 교수 와 연구자들의 논문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아시아 지역을 미세먼지 와 대기오염물질, 온실가스 원자력 등의 방사능 위험 노출에 있어서 지정학적으로 공동 운명체적인 상황에 처해있음을 인식했다.
참가자들은 어느 한 국가만의 대응이 아닌 상호간 긴밀한 정책협력과 정부, 학계 및 기업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한 안동대 환경공학과 김영훈 교수는“합동 심포지엄은 환경정책연구에 있어 동아시아 국가 간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가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